오는 9일 실시되는 제주지역 2006년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에 13세 어린이가 고졸 시험에 도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고입.고졸 시험을 통틀어 김모군이 최연소 응시자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김군은 고입자격 과정도 검정고시를 통해 마쳤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고입 122명, 고졸 322명 등 모두 444명이 지원했다.

고입자격 시험에는 40대 지원자가 32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28명, 10대 24명, 60대도 10명이나 됐다.

최고령자는 72세 이모 할머니며, 최연소는 14세 양모 양이다.  

고졸학력 시험에는 20대가 143명으로 가장 많고 10대 83명, 30대 34명, 40대 33명, 50대 22명 등이다.

최고령자는 고입자격도 검정고시를 거친 65세의 오모 할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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