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청소년금융교육 제주지역협의회가 출범한다.
제주은행은 청소년에게 건전한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지역주민에 대해서는 금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음달 3일 제주지역협의회 현판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금융협회 또는 금융사가 개별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될 전망이다.

제주지역협의회는 도내 28개 지점과 각 학교간  자매결연을 추진, 현장방문을 통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현장 체험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협의회는 금융표준교재를 발간하고 청소년 금융 IQ 테스트, 증권·경제 경시대회, 어린이 경제교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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