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와 내년 1월 자매결연을 체결할 포르투갈의 자치정부 마데이라섬.

국제교류 활동이 다변화되고 민간교류가 활성화된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도민이 주체가 되는  국제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0월에 외국도시간 교류협력에 관환 조례를 제정해 민간단체의 국제교류에 대한 행정. 재정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15명으로 편성된 민간국제교류지원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민간교류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류활성화를 위해 교류도시들과 5~6명으로 구성된 민간중심의 친선기구를 구성해 활성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에 유럽의 포르투갈 마데이라와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교류지역의 다변화를 위해 대규모 방문 잠재력이 큰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과도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특별자치도는 10개국 33개 지역과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행정시는 4개국 16개 지역과 국제교류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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