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일주도로(국도 12호선)와 대한로(지방도 1120호선)가 교차하는 지점인 명월교차로에 2억원을 투입해 도로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월교차로는 그동안 우회전 차로가 없어 병목현상이 자주 발생했으며, 제주도는 이의 해소를 위해 교차로에 교통섬을 설치하고 우최전 전용차로를 추가했다.

이번 명월교차로 개선공사는 지난 6월말 착공해 지난 10일 완료했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국도가 지방도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시설 미비로 인해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도로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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