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진=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 지역 사회적기업에 시설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심사가 진행된다. 

1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 따르면 5000만원이 투입되는 (예비)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사업에 14개 기업이 신청했다. 

공모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자립능력 향상도, 사업수행능력 등을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이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총 8000만 원의 예산으로 9개 (예비)사회적기업에 저온저장고, 감귤 당도·산도 측정기 구입, 원형선별기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농산물 가공설비, 소형분쇄기, 화훼냉장고 등을 신청했다. 

서귀포시는 그밖에도 △일자리창출(신규·재심사)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지역특화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이상 5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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