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처음으로 서귀포중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이 마련됐다.
도내 처음으로 서귀포중학교(교장 오광춘)에 인조잔디 운동장이 마련됐다.

서귀포중은 14일 지난해 말부터 흙먼지 날림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생활체육 공간 제공, 축구부 육성 등을 위해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총 사업비 4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9월 1일 착공에 들어가 지난 1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운동장에는 인조잔디로 조성된 축구장 이외에 우레탄 육상트랙 2레인, 넓이 뛰기장 1식, 야외농구장 1면, 철망 휀스 1식등도 같이 조성됐다.

서귀포중은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인조잔디 운동장도 준공하게 됨에 따라 오는 15일 오전 10시 학교 운동장에서‘개교 60주년 및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함덕교에 인교잔디가 준공되며, 도교육청은 내년 중으로 한라교, 납읍교, 남원중 등 5개 학교에서 인조잔디 운동장이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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