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장면. /남부보건소 제공
남부보건소가 '2006 금연클리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14일 제주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금연클리닉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평가대회에는 전국 248개 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과 관련된 담당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대회에서는 금연클리닉 사업운영실태, 상담시설, 운영체계 등을 심사했는데 남부보건소는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동 금연클리닉'과 타 보건소와 비교해 높은 금연 성공률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남부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534명에 이르고 있는데 보건소는 이들에게 금연패치, 금연 껌, 금연파이프, 한방금연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남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 "흡연율 감소를 위해 농어촌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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