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 주관하는 '제1회 원어민 보조교사 워크숍’이 19일 오전 9시제주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도내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교수-학습방법에 관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EFL(English as Foreign Language)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실제 전략의 이해' 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원어민 교사 , 원어민 보조교사, 제2외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등 74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교육청 이영운 장학관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영어교육과 원어민 교사 활용 정책’강의를 시작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Andrew Finch 교수의 ‘형태 위주의 학습활동-의사소통을 통한 문법’과 우송대학교 Tim Thompson 교수의 ‘인터넷상에서의 최적의 외국어 학습자료’등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교수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원어민 보조교사 워크숍’을 통하여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수업방법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교실 수업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