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1일 학생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뜯어온 혐의(강도상해)로 최모군(17)등 10대 4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최군 등은 지난 11월20일 오후 6시께 제주시 오라2동 소재 종합경기장 정문 옆 공터로 이모군(16)을 끌고가 협박하고 주먹 등을 휘둘러 전치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처를 입히고 현금 1만원과 휴대전화 1대(시가 38)등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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