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양수산종합발전계획이 재수립된다.

제주시는 북제주군과 통합됨에 따라 2007년~2011년까지 5개년간 해양수산종합발전계획을 새롭게 만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립되는 종합발전계획에는 ▲제주시의 해양.수산업의 여건분석 및 발전적인 기본방향 설정 ▲어선어업, 기르는어업, 수산물유통, 어장환경보전 ▲해양관광 등 전반에 대한 투자 및 재원 조달방안 계획 제시 ▲해양수산 자원의 적절한 이용관리 등이 제시된다.

시는 현장중심의 계획수립과 예산절감을 위해 외주용역을 맡기지 않고 해양수산과 각 분야별 업무담당을 팀장으로 하는 기획단을 구성해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문가.수협.어촌계장.어업인대표 등으로 해양수산정책태스크포스팀을 구성.운영해 해양수산 진흥을 위한 발전계획 전반에 대한 의견과 정책자문을 받기로 했다.

제주시 해양수산종합발전계획은 오는 8월까지 수립된다.

제주시 해양수산산업 규모는 제주도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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