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정도관리 현장평가에서 측정분석 우수부서로 평가받아 '정도관리 검증서'를 교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측정분석기관으로서 국제적 적합성 확보와 신뢰도 향상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제수준의 검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정도관리 검증서'를 교부받은 것은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공정성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평가는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관한법률'제16조, 규칙 제24조 '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의 방법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뤄진다.

숙련도검사는 '적합'판정을 받은 환경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대기, 수질, 먹는물, 폐기물, 토양 등 모두 5개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정도관리 평가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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