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회는 2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신 전 제주지사를 위원장에 선출했다.
자문위원회는 이날부터 UCLG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자문위원회는 국내·외 각계 대표 30인으로 구성됐는데 총회 준비 뿐 아니라 개최와 관련된 각 분야의 주요사항에 대해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UCLG총회는 오는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 127개국에서 2000명의 지방자치단체 대표들이 참여,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한다.
한편 지난 2004년 열렸던 제1회 파리총회에서 다음 개최지로 제주가 선정됐었다.
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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