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리 마을총회 모습. /표선면사무소 제공
표선리에 종합복지회관이 새로 조성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이장 강권용)는 지난달 30일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마을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마을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해 심의 승인했다.

마을총회에서 종합복지회관 신축공사와 재산관리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는데 현재의 마을회관 부지에 종합복지회관을 새로 건축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건립되는 종합복지회관은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층 규모로 조성되는데 회관 일부는 상가로 임대하고, 나머지 공간은 마을회관과 지역단체 사무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