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0시55분께 제주시 이도2동 이도변전소 남쪽 사거리 연삼로에서 길을 건너던 김모씨(여.42.제주시)가 강모씨(42)가 몰던 영업용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김씨는 제주시 조천읍사무소 기능직 공무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강씨가 미쳐 김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10일 오후 7시40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모 노래연습장 부근 도로에서 김모씨(45.여)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안모씨(60)가 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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