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지사는 20일 "공무원부터 뉴제주운동을 실천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무원에 이어 사회단체가 주도해 뉴제주운동이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다음달 버스구간요금제 시행을 앞두고 우선 공무원 교육을 실시, 도민들에게 알려 대중교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영어전용타운을 조성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 자문을 얻은 뒤 선진화되고 지역실정에 맞도록  영어전용타운이 조성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군 통폐합 전 북제주군과 진도간 자매결연으로 인해 조천 만세동산에 설치된 진도개상 철거문제와 관련, 김 지사는 "(만세동산 성역화 문제와 관련돼) 철거문제를 진도와 상의, 조속한 시일 내에 매듭 지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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