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2일 농촌지역 빈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30.서귀포시)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8월23일 밤 12시께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고모씨(41.여)의 집에 침입, 디지털카메라 및 금반지, 현금 등(8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900여만원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김씨가 다른 지역에서도 절도 행각을 벌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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