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 예상시기는 평년보다 12일, 작년에 비해 6~9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개나리는 3월7일 서귀포시에서 개화하기 시작해 남부지방은 3월8일~15일, 중부지방 및 동해안지방은 3월16일~3월21일, 중부내륙 산간지방은 3월2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나리의 만개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약 7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돼 서귀포시의 경우 3월14일 그리고 서울은 3월28일 이후에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달래는 3월9일 서귀포시를 시작으로 해 남부지방은 3월10일~17일, 중부지방과 동해안지방은 3월18일~3월23일, 중부내륙 산간지방에서는 3월24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의 만개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약 7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돼 서귀포시는 3월16일 그리고 서울은 3월28일 이후에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앞으로 예상되는 2월 하순부터 3월 중순까지의 평균기온은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 전반적으로 평년(-3~9℃)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수량은 평년(28mm~1백15mm)과 비슷하겠으나, 3월 상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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