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앙권한을 이양, 특별법 개정안에 반영해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제주도의 구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 총리는 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오히려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더 많이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제주도에 주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전역면세화·법인세 인하·항공자유화 등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3대 핵심과제 수용여부는 정부가 최종적으로 발표하는 것"이라며 "그 과정 과정마다 말한다는 것은 무리다. 한 총리가 그만 둔다고 특별자치도 추진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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