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원하는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개설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24개 대학을 올해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개설 지원 대학으로 선정, 발표했다.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은 여대생들이 학점을 취득하면서 조기에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식 정규교육과정(교양과목)을 개설, 여대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개설 지원 대학'에 신규 지정된 제주대는 정규교육과정에 '여대생을 위한 생애 설계', '여대생을 위한 진로탐색' 등 2개 교과목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참여를 위한 공모에는 모두 62개 대학이 지원했는데 이 가운데 지난해 8개 시범운영 대학과 제주대 등 올해 신규 지원 16개 대학 등 모두 24개 대학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개설 지원 대학은 다음과 같다.

△시범 운영 대학=동의대 동국대 서강대 연세대 충북대 경북대 순천대 원광대
△신규 운영 대학=제주대 덕성여대 이화여대 건양대 상지대 세명대 계명대 동서대 부산대 조선대 동서울대학 장안대학 강릉영동대학 공주영상대학 안동과학대학 경남정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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