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농산물 공급체제 구축을 위해 잔류농약 속성 검사기 공급이 확대돼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잔류농약 속성 검사기 보급에 따른 구입비 지원이 미흡하고 작목반 단위의 지원도 이뤄지지 않아 실질적인 안전농약사용 지도에 한계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 화보를 위해서 농가의 안전성 지도와 함께 우선 도내 184개의 채소류 작목반에 잔류농약 속성 검사기를 우선 배정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농협은 이에따라 정부에서 잔류농약 속성검사기 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농림사업시행지침에 반영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잔류농약속성검사법 등 농업인 대상의 영농교육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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