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5시25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2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1층을 임대한 방모씨(29)의 휴대전화 판매 점포 20여평을 태운 뒤 36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출동관 소방관들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2층에 사는 집주인 조모씨(60)씨 가족 3명이 소량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소방서와 경찰은 건물 1층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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