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시돌협회와 연합모금 협약식 모습.
(재)이시돌협회(이사장 P.J.맥그린치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는 제주지역에서 말기암 및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를 위한 성금모금활동을 위하여 연합모금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시돌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이시돌복지의원은 2002년 3월에 개원하여 말기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후원금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치료비는 전액 무료인 제주도내 최초의 호스피스 병동이다.

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시돌협회와 공동모금회에서는 복지의원에서 무료로 치료받고 있는 말기암환자와 난치병환자를 위한 모금운동을 실시하게 된다.

P.J.맥그린치 신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우면서 말기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하여 도민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니 적극 동참하여 달라"고 부탁하였다.

명예제주도민 2호인 맥그린치 신부는 올해 80세로 54년째 제주에 살고 있는 제주를 가장 사랑하는 제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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