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해녀에 보호를 위해 제주도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지역내 해녀 보호.육성 을 위해 제주도 등지에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시 차원의 해녀 복지지원사업 추진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부산시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산종묘방류, 해중림조성 등의 소득지원사업과 잠수탈의장 설치 및 유지보수비 등 복지지원사업 등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현재 부산시의 해녀수는 3개수협.32개 어촌계 소속된 1059명이나 탈의장 등 공동이용 시설 대부분이 오래전에 임시로 만들어진 컨테이너 박스며 외관상 좋지않고 그마저도 부족한 실정이다.

부산시는 제주도 등지에서 벤치마킹후 구체적인 해녀 복지종합계획을 확정해 후 2008년도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10년까지 탈의장 및 공동이용시설 설치와 산업노동자와 동등한 복지지원 등이 부산시의 해녀 지원 주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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