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한미 FTA 도민운동본부가 제주도청 앞에서 개최한 결의대회 모습.
한미 FTA협상 타결시 협상 무효 선언 등 반대 투쟁이 치열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FTA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는 2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한미FTA 협상 타결에 따른 규탄 결의대회를 갖는다.

도민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과 함께 향후 투쟁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날 도민운동본부는 협상 타결시 협상 무효 선언을, 또한 협상 결렬 내지 협상이 중단될 경우 그에 맞는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민운동본부는 지난 3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일방적 주도하에 이끌려 다니는 반민주적 통상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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