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4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송모씨(48·여)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송씨의 스레트 주택 9평과 생활용품 등이 전소되는 등 약 1800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목격자 김모씨(40)는 "집안에서 TV를 보던 중 밖에서 연기냄새가 나 나와보니 송씨의 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119는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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