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얼티밋 프리스비 토너먼트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슈어플래닝이 주관하는 제3회 제주국제얼티밋프리스비 토너먼트 이색대회가 27일부터 4일간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13개국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일정은 4월 27일 참가선수 등록 및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8일 29일 양일간에 걸쳐 예선 48경기 및 본선 24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팀당 2명의 여자선수가 반드시 출전해야 하는 규정상 각 팀의 여자선수의 기량에 따라 우승이 가려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특별행사로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양예홍)의 장애우와 지도교사 등 15여명이 전 미시간주립대 Ultimate팀 주장 Lou Delicious의 지도로 KOOPA팀 선수들과 함께 원반던지기 레슨, 멀리던지기 및 타켓 맞추기 등의 이벤트도 펼쳐진다.

얼티미트 프리스비는 가로 36.56m, 세로 63.98m인 경기장에서 축구처럼 1팀에 11명이 출전, 165g의 원형 플라스틱을 던지고 받으며 득점을 다투는 경기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