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광호)은 13일 제주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초등학교 교사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수업을 생각하는 교사 세미나’ 셋째 마당을 개최했다.

김광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관심과 부단한 자기 연찬만이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육력 제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국 교사(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는 ‘교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동기 유발’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즐거운 수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손뼉을 이용한 기본 동작 및 신체의 움직임을 이용한 놀이와 게임 등 여러 가지 유형의 교실 레크리에이션 지도 방법을 교사들이 구체적으로 익히는 시간을 마련,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세미나 발표 자료는 연말에 일반화 자료로 발간, 학교 현장에 보급함으로써 교사들의 현장교육연구 및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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