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에게 일자리제공을 위한 '장애인행정도우미 사업'이 오는 7월2일 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5개 읍.면.동사무소에 각 1명씩 모두 25명이 참여한다.

참여자 장애유형은 지체 15명, 뇌병변 5명, 시각 2명, 청각 2명, 신장 1명이다.

'장애인행정도우미' 읍.면.동사무소에 배치돼 직접 장애인복지 행정 업무를 보조수행한다.

근무시간은 공무원과 동일하며 보수는 1개월 만기시 83만원이며 4대 보험료를 제외한 실보수지급액은 71만9110원이다.

올해 사업참여자는 내년에도 계속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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