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어선 자동화시설 사업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D호 선장 김모씨(43)를 입건했다.

지난해 12월 제주시청 해양수산과로부터 어선 자동화 시설 보조금 사업자로 선정된 김씨는 지난 1월 보조금 1000여 만원을 받고 선원 임금지급 등에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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