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 특별공연을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성산일출봉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오름민속무용단(단장 최길복)이 주최하는 이번 특별공연은 14일 오후 5시 서귀포시립관악단·시립합창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정 청소년 비보이댄스팀 'Hellion'의 무대에 이어 제주오름민속무용단의 민속무용과 째즈댄스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무료 체험마당으로 감천 물들이기, 빙떡만들기 등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세계자연유산 등재 축하공연은 8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30여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특별공연에 출연하는 단체는 다음과 같다.

△서귀포시립관악단 △서귀포시립합창단 △대정청소년 비보이댄스 헬리온(이상 특별출연) △제주오름민속무용단 △한국무용협회 제주시지부 △한국무용지도자연구회 △숨비민속무용단 △예화무용단 △서귀포문화원 민속예술단 △칠십리민속예술단 △김정무용단 △정의골 소리패 △성산중학교 무용단 △강윤나 무용단(경기 고양시) △이정옥 무용단(서울 봉은사) △제주 헤라스밸리 △째즈라인 컴퍼니 △제주전통 어멍무용단 △제주민속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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