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방송 강영필 국장(기획위원)이 한국방송 80년을 맞아 방송보도 부문 문화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980년 제주문화방송 기자로 방송계에 입문한 강 국장은 일선 취재현장을 거쳐 취재부장과 보도제작국장, 경영국장, 정책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강 국장은 그동안 취재활동에 전념하면서 자연보호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 제주사 정립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으로 한국방송대상과 제1회 제주방송인 대상,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강 국장은 제주 생태환경과 향토사를 집중 조명한 기획 특집과 아울러 사회복지향상을 위한 뉴스와 특집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여론선도와 지역사회, 방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한국방송 80주년인 다음달 3일 방송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