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욱 제주도 행정부지사. /제주투데이 DB

김한욱 제주도행정부지사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1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지사 교류회의에 참석키 위해 21일 출국, 24일 돌아올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1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교류 회의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협조에 대한 감사와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 등 역점시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총회에 참가해 줄 것도 요청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양국도시간 공동 번영 프로그램을 발굴해 한단계 성숙된 관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는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가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사가현, 야마구치현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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