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형 파워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전략 워크숍'이 지난 11월 30일 제주시 제주그랜드호텔 제이드홀에서 열렸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제공
'제주형 파워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전략 워크숍'이 지난달 30일 제주시 제주그랜드호텔 제이드홀에서 개최됐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과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제주문화콘텐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제주지역에 적합한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 중소기업연구원 김익성 박사는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공동상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 자금 투자와 홍보 및 판매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대표산업을 선정하여 지방특성에 맞는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파워 브랜드로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사례를 발표한 서인수 기업육성팀장은 '레오롬 및 제이어스 브랜드 육성현황'을 주제로 제주형 파워 브랜드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서 팀장은 "제주뷰티브랜드인 레오롬을 제주 뷰티·향장 산업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육성하여 3년 이내 매출 1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의 경쟁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미엄급 제품 공동브랜드인 제이어스를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판매.유통망 확충과 경쟁력 있는 지역업체의 브랜드 참여를 통한 육성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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