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 선대위(상임 위원장 현명관)는 오는 13일부터 3일간 '필승 동네방네 릴레이 유세'를 통해 막판 부동층 표심 잡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유세는 정권교체를 위해 지역도 뛰어 넘고 계층도 세대도 가로 지른다는 취지에서 20대에서 80대까지, 자영업자, 농민, 노동자,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연설원이 참여한다.   

또 이 기간 동안 유세차량 4대를 풀 가동하고 1시간 단위로 유세를 세분화해 1일 8회 단위의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마을회관, 경로당, 터미널이나 시장 입구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유권자가 몇 명이라도 보이면 바로 유세연설을 시작하고 시장골목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동네방네 유세는 유권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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