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상 민주노동당 예비후보가 11일 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제18대 총선에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효상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7시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효상 후원회 창립총회는 정관 제정, 대표선출, 감사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문수, 김원천, 김재형, 전우홍, 노회찬 등 5명이 후원회 공동대표로 각각 선출됐다.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인 노회찬 공동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효상 예비후보는 그동안 활동을 같이하면서 노동자, 농민, 서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꿋꿋하게 노력해 온 검증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효상 예비후보는 "그동안 제주사회 혁신을 위한 사회활동을 토대로 새로운 정치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주를 바꿀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오는 12월19일 치뤄지는 대선에서 권영길 제주선거대책 공동본부장으로서 유세활동, TV정책토론회 참석 등 대선선거운동에 주력한 이후 본격적으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행보를 시작한다.

한편 김 후보 선거사무실은 문예회관 옆 광양빌딩 9층에 마련될 예정으로 대선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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