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우수 시설을 선정함으로써 앞으로 무장애 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무장애 인증시설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우수상에는 대명리조트( 조천읍 함덕리 소재, 대표 조현철)과 샤인빌럭셔리리조트(표선면 토산리, 대표 박찬수),  스위트호텔제주(서귀포시 색달동, 대표 이정자) 등 3개시설이 선정돼 상사업비로 각 1000만원이 지원된다.

장려상에는 소리섬박물관(서귀포시 색달동)과 롯데호텔제주(서귀포시 색달동), 트레블러스호텔제주(서귀포시 회수동), 더호텔제주(제주시 연동), 서귀포칼호텔(서귀포시 토평동) 등 5개소가 선정돼 각 200만원이 지원된다.

무장애 인증 시설 평가는 올해 29개 시설을 대상으로, 의무시설 80%이상 수준, 권장시설 60%이상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지표가 마련됐다.

또한 인증기준은 매개시설과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등  4개 분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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