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31일 가출청소년인 J양(15.서귀포시 대정읍) 등 2명을 제주공항에서 붙잡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J양 등은 지난 28일 오후 5시30분께 가출한 후 4년 전부터 채팅으로 알고 지내던 30대 중반의 남성과 제주국제공항에서 만날 계획이었다.

제주경찰은 신고를 받고 제주국제공항을 탐문 수색 중 여행용 가방을 소지한 J양 등을 발견,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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