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시계획도로사업 80%를 상반기 안에 발주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보상비를 정해 조기에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3분2 이상 보상이 이뤄진 곳에 대해 공사를 우선 실시한다.

올해 제주시 도시계획도로사업은 ▲계속사업 34개노선.216억1300만원(동지역 25개노선.193억1300만원, 읍면지역 7개노선.23억원) ▲신규사업 11개노선. 35억원(동지역 7개노선 22억원, 읍면지역 4개노선 13억원) 등 모두 45개 노선에 251억1300만원이 투자된다.

시는 지난 3일 올해 첫 사업으로 아라1동 구산마을~제2도시우회도로 사업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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