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이번 겨울방학 문화학교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독서회원과 함께하는 독후활동 ▲어린이 겨울독서교실 ▲재미있는 생활과학교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문화학교는 표선도서관 흰모래 독서회 회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함으로서 어린이들이 호응을 끌었다.
김철용 표선도서관장은 "농·어촌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독서, 논술 강좌, 미술교실, 역사지도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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