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잦은 곳 18개소 지점을 선정해 도로관리청에 도로구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 장소는 모두 18개소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지난해 2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노형교차로와 제주시 보건소 입구, 곽지해수욕장 입구, 김녕해수욕장 입구, 상창네거리슈퍼 앞 4가로, 하천교차로, 서귀포오일시장 입구, 나포리호텔 입구 등 8개소를 선정했다.

이 곳은 도로관리청과 협조해 9억8500만원을 투입해 교통섬 설치, 횡당도로 이설 인도설치, 미끄럼방치시설 설치 등에 대한 시설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제주경찰청은 교통사고 잦은 곳을 선정해 도로구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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