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희생자 유해발굴(1단계) 최종 보고회'가 오는 15일 국립제주대학 강당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제주4.3연구소, 제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보고회는 제주시 화북동 소재 4.3학살  암매장 추정지역 5개소에 대한 발굴과 감식.조사 결과를 보고해, 향후 발굴 사업의 안정된 추진을 기회를 갖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만(제주 4.3연구소 연구원)의 '기획.조사.발굴 결과 보고', 강현욱(제주대 교수)의 '감식 결과 보고' 외에도 노용석씨(유해발굴담당), 정낙은(국립과학사수연구소 집단사망자관리단장) 등이 참석해 관련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보고회와 함께 발굴 유류품에 대한 전시 행사도 마련된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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