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스포츠메카도시 실현을 위해 고객만족 스포츠글로벌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한해 스포츠 인프라 및 대회의 명품·명소화 브랜드 구축운동을 추진한 결과 국가대표 축구평가전, 청소년 월드컵축구대회 등 각종 수준급 국내외 대회 및 3만여명에 달하는 전지훈련 유치, 체육시설 이용객이 전년대비 25만여명이 증가한 69만여명이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따라 올해에는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 스포츠글로벌 운동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내부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개선을 위해 수시모니터링을 통한 전화친절, 개인별 친절목표제 수립, 고객만족 실천과제 발굴, 칭찬롤링페이퍼 운영 등이다.

이와 병행하여 스포츠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육단체 및 시민 등과 함께 스포츠글로벌운동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붐조성을 위한 대대적 캠페인 전개, 3B운동추진(Best(최고대회), Brand(명품·명소화), Boom(스포츠산업 활성화)), 국제수준의 인력양성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아카데미' 운영, 제주 유나이티드 FC 사랑운동, 고객 만남의 날 운영, 월드컵경기장 문화체험,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최고 축구도시 만들기 등이다.

한편 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고객만족 스포츠글로벌운동을 통해 신경제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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