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경면 낙천리~조수2리 구간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이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모두 40억원이 투입돼 현재 폭 7m의 3.3㎞ 구간을 12m로 확장 한다.

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배수처리난를 해소키 위해 사업구간에 저류조 2곳을 시설하게 된다. 사업은 2010년 하반기에 마무리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한경면 지역 농산물 수송이 원활해져 지역 경제활성화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에 43억원을 투입, 7개노선을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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