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관악단이 '창단 10주년 및 제주도립예술단 통합기념'이라는 주제로 제2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관악단은 18일 김정문화회관과 19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서귀포관악단 양경식의 지휘로 클라리넷에 유형직, 소프라노에 배서영과 제주 대표적인 관악 전문단체인 제주브라스앙상블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을 시작으로 6개의 곡이 연주된다.

한편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 서귀포 관악단은 통합연주회 기획.초청, 정기 교류연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매년 40여회의 연주로 서귀포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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