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는 운영수지 개선을 위해 시설관리비와 일반경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업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시설관리비 절감을 위해 최대한 자체보수 실시, 고효율 저비용 상용자재 투입, 옥외 보안등 및 가로등의 태양광 전지 교체 등과 같은 에너지 절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허정옥 대표는 "전사적인 예산절감 노력으로 올해에도 운영수지의 추가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면세점 설치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내년부터 국제회의 활성화는 물론 그동안 고대해 왔던 센터운영 활성화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종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에너지절감 추진위원회'와 '업무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업무시스템 개선 및 경비절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CC JEJU는 개관 첫해인 2003년에는 38억원의 운영비 부족이 발생했으나 지난해 결산결과 운영비 부족액 15억원으로, 지속적인 개선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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