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고 갈취한 혐의로 김모군(16, 주거부정)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가출한 후 제주시내를 배회하다 지난해 9월 초순 박모군(14, 제주시)의 집에 몰래 들어가 시가 20만원 상당의 체육복 등을 훔치는 등 모두 9회에 걸쳐 4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초에는 제주시내 모 PC방 앞서 박모군(14, 제주시)을 위협해 시가 6만원 상당의 옷을 빼앗는 등 모두 12회에 걸쳐 14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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