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식 감귤원 간벌 사업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되고 있어 당초 목표량 1000㏊가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5일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순)에 의하면 제주시 지역 내 간벌 추진상황을 보면 3월 18일 현재, 218.5㏊를 실시하여 목표량인 340㏊의 64.3%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감귤 생산만을 위한 농업인들이 자발적인 참여 때문이라 분석하고, 간벌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간벌 기술교육 및 파쇄기, 장비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관내 농업인단체 회원등은 밀식 감귤원 간벌 현장에서 간벌 기술교육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기술교육 84회, 장비정비 및 수리 16회 등을 추진했다.

특히 농기계담당부서에서는 2인 1조로 휴일없이 간벌 현장에 투입되어 목재파쇄기 수리 지원하는 등 간벌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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