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경대 후보
제주시갑 선거구 무소속 현경대 후보는 25일 "구인 구직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활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력개발은행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취업인턴제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후보는 "가칭 제주인력개발은행을 설립해 지역내 고용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취업설명회와 지역내 공공기관 취업알선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인력별 업종별 분야별로 특화한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취업알선 기관에 대한 교육지원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질좋은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공공부문에 대한 취업인턴제도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400여 명 선에 머물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 취업인턴 인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2모작 운영'이라는 발상전환을 통해 고용인원을 현행보다 20~30%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취업인턴제 확대 시행을 위해 고용을 확대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다양한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각종 정책지원을 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입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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