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1일 직원정례조회석상에서 지난 한해 동안 헌신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원을 선발해 '자랑스런 농협인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지역본부 여신관리단 현창일 대리, 조천농협 하나로마트 문양필 장장 등 2명이 선정됐다.

이들의 봉사활동 내용을 보면 현창일 대리는 제주농협 자율봉사단인 '농협 애덕봉사회'회원으로 지난 2004년부터 정신지체우들의 목욕봉사 및 국립소록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예수 꽃동네, 가롤로의 집 등에 주기적으로 개인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갔다.

문양필 장장도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및 기부활동, 소년소녀 가장 돕기, 불우시설 봉사활동, 제주농협인 아름다운 기부문화운동본부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들어 사회봉사활동이 기업의 새 경영화두로 등장하면서 매우 중요시 되는 게 사실"이라며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제주농협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참여, 자원봉사단 활동, 기부문화 운동본부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자랑스런 농협인 봉사상은 임직원 개인의 사회봉사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협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주요평가항목으로 아름다운 기부문화운동,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장애아동 및 무의탁아동 보호시설과 요양원 봉사, 독거노인 지원 활동 등 1회성인 아닌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활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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