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여성문화센터 제과제빵동아리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제공할 빵을 만들고있다.
"사랑이라는 영양소가 듬뿍 담긴 건강빵을 배달합니다"

제주 서귀포여성문화센터(소장 김용철) 소속 제과제빵 동아리(회장 현숙자)가 매월 1차례 '사랑의 빵 나누기' 활동을 펴 주변의 고마움을 사고있다.

평소 익힌 기술을 십분 살려 직접 빵을 만든 뒤 어려운 이웃에 제공하고 있는 것.

동아리 회원 10여명은 지난달 30일에도 '앙금빵', '소보루빵', 카스테라 등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정, 혼자사는 노인 등 결연가정에 배달했다.

물론 이들은 빵을 만들면서 인공색소 등은 전혀 넣지 않고있다.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자는 취지에서 한치도 벗어나면 안되기 때문이다.

제과제빵 동아리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케익 만들기 체험행사, 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찹쌀떡 만들기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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